춘천시 명강사 초청 토크콘서트 호응…7년간 1만2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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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명강사를 초청하는 토크콘서트에 시민 1만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끌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유명인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충전UP! 토크콘서트'를 현재 40회 진행했으며, 1만2천800여명이 강연을 들었다.
춘천시는 오는 4일 평생학습관에서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 유용한 교통 정보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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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명강사를 초청하는 토크콘서트에 시민 1만3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끌고 있다.
1일 춘천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유명인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충전UP! 토크콘서트'를 현재 40회 진행했으며, 1만2천800여명이 강연을 들었다.
그동안 초청 강사에는 등산인 엄홍길, 개그맨 김영철 등 유명인이 찾았다.
지난달 7일에는 개신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성직자로 구성된 노래 모임 중창단인 '만남중창단'이 초청돼 강의를 펼쳐 빈 관람석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춘천시는 오는 4일 평생학습관에서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더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 유용한 교통 정보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블랙박스 영상 속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를 전달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참여도 가능하다.
강연에 앞서 시민 학습동아리 '놀이패 너나들이'의 재능 나눔 식전 공연도 열린다.
춘천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연말까지 모두 8회를 더 열 예정이다.
이철호 춘천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안전과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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