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수원 이춘택병원장, 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장에 선임

김은진 기자 2024. 4. 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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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수원 이춘택병원장(오른쪽)이 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장에 선임됐다. 수원 이춘택병원 제공

 

대한전문병원협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에 윤성환 수원 이춘택병원장(50)이 선출됐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정기총회에서 윤성환 병원장을 제5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3년간이다.

윤 신임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뒤 연세대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 이화여대 의과대학 한국인공관절센터 전임의 등을 거쳤다. 지난 2015년부터는 수원 이춘택병원의 제2대 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세계 최초로 로봇 무릎 인공 관절 빈치환술 및 휜 다리 교정술에 성공하는 등 로봇 수술 관련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어 ‘로봇 인공 관절 수술의 권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윤 회장은 “전문병원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협회의 위상과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높여준 이상덕 전임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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