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강석호, 인천시장배사이클 제외경기 황금 페달

황선학 기자 2024. 4.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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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연·김재현 제치고 1위…여중 강윤채·모우리 3관왕
남중부 김도윤, 개인추발 1㎞ 이어 제외경기도 金 ‘V2’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제외경기서 우승한 강석호. 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청의 강석호가 제23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제외경기 우승을 차지했다.

정한종 감독의 지도를 받는 강석호는 1일 인천광역시 서운 국제벨로드롬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남자 일반부 제외경기에서 안정된 레이스를 펼치며 이성연(강원 양양군청)과 김재현(연천군청)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여자 중등부 200m 기록경기서는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12초691로 고혜린(제주동중·13초335)과 이예빈(광주체중·13초618)에 앞서 우승, 첫날 500m 독주경기와 전날 단체스프린트(1분20초135) 금메달 포함 3관왕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 제외경기 김도윤(가평중)도 강연수(대전 변동중)를 마지막에 제외시키며 금메달을 획득, 첫 날 개인추발 1㎞서 부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한데 이어 2관왕이 됐다.

한편, 전날 열린 남자 중등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서는 인천 계산중이 1분07초879의 기록으로 서울 송파중(1분08초150)에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 여자 고등부서는 인천체고가 1분14초108로 전북체고(1분14초282)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자 중등부 스크래치 3㎞서 우승한 모우리(계산여중)는 첫 날 개인추발 1㎞와 2일째 단체스프린트 우승 포함 3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 5㎞서는 김은서(연천고)가 조은효(인천체고)에 앞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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