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 대리전’ 수원병 여론은? 김영진 51.1% 對 방문규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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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남부 벨트의 핵심으로 불리는 경기 수원병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4.4%p) 밖인 9.6%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수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영진 후보의 지지율은 51.1%, 방문규 후보는 41.5%를 기록해 9.6%p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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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남부 벨트의 핵심으로 불리는 경기 수원병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4.4%p) 밖인 9.6%포인트(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중부일보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수원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달 3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영진 후보의 지지율은 51.1%, 방문규 후보는 41.5%를 기록해 9.6%p 차이를 나타냈다.
'없음'은 5.3%, '잘 모름'은 2.1%로 조사됐다.
김영진 후보는 남성과 여성에서 각각 52.8%·49.3%를 얻은데 비해 방문규 후보는 39.7%·43.4%에 그쳤다.
다만 연령별로는 방문규 후보가 노년층(60대·70세 이상)에서 각각 54.1%·75.9%를 얻어 김영진(38.7%·20.8%)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김영진 후보는 청·장년층(18세~29세·30대·40대)에서 67.3%·57.0%·63.4%를 얻어 방문규(25.3%·33.2%·29.7%)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50대에선 김영진 후보와 방문규 후보가 각각 47.2%·44.5%를 얻으면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권역(세류1동·매교동·매산동·고등동·화서1·2동)에선 김영진 후보가 52.4%를 얻어 방문규(41.7%)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
2권역(행궁동·지동·우만1·2동·인계동)에선 김영진 후보 49.8%, 방문규 후보가 41.4%로 오차범위 안에 머무르는 격차를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7.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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