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프협회, 자생한방병원과 의료 후원 협약 체결..국가대표 의료서비스 제공

김인오 기자 2024. 4. 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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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프협회(이하 KGA)와 자생한방병원이 '국가대표 선수 관리'에 관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생한방병원은 KGA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코치와 트레이너 등의 척추, 관절 건강 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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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과 대한골프협회 박재형 전무, 자생한방병원 박병모 이사장(왼쪽부터)이 대한골프협회와 자생한방병원의 의료 후원 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대한골프협회(이하 KGA)와 자생한방병원이 '국가대표 선수 관리'에 관한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자생한방병원은 KGA 지정 의료기관으로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코치와 트레이너 등의 척추, 관절 건강 관리에 나선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MRI와 엑스레이 등을 활용한 검진에서 추나요법, 침치료, 한약 처방을 포함한 한방통합 치료까지 자생한방병원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골프는 한쪽으로만 몸을 회전시키는 편측운동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 평소 면밀한 건강 관리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대한민국 골프의 중심축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생한방병원의 치료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태 골프 국가대표 코치는 "자생한방병원과 의료후원 협약을 통한 의료 서비스 제공은 부상 예방 및 빠른 치료가 가능한 훌륭한 선수 지원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든든한 의료지원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향후 국제대회나 올림픽 준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골프 외에도 축구, 야구, 펜싱, 하키,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중·경증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소속 선수로 고용했다.

사진=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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