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막아서고 야구방망이로 폭행…‘코드제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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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
흥분한 남성, 방망이를 다시 트렁크에 넣는가 싶더니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하자 다시 꺼내 폭행을 이어갑니다.
운전 중 시비가 붙었는데, 뒤에 오던 차를 멈춰 세워 피해자를 폭행한 겁니다.
이 2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차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위협적으로 운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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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승용차에서 내린 한 남성. 갑자기 트렁크 문을 열더니 야구방망이를 꺼내 듭니다.
그리곤 뒤에 있는 차에서 내린 운전자를 향해 냅다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흥분한 남성, 방망이를 다시 트렁크에 넣는가 싶더니 피해자가 거세게 저항하자 다시 꺼내 폭행을 이어갑니다.
피해자는 손으로 야구방망이를 막으며 남성을 제압합니다.
제주시 노형동 인근 도로에서 야구방망이 폭행 사건이 벌어진 건 어제(31일) 오후 1시 50분쯤.
운전 중 시비가 붙었는데, 뒤에 오던 차를 멈춰 세워 피해자를 폭행한 겁니다.
벌건 대낮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모습이 목격되자 112에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차 안에 있던 피해자의 아내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현장에 출동해 2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20대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차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위협적으로 운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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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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