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누아르 전성시대 열었던 故장국영, 오늘(1일) 21주기
박상후 기자 2024. 4. 1. 16:12
고(故) 장국영(본명 장궈룽)의 사망 21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항년 47세.
장국영의 사망 소식이 만우절에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을 모두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장국영은 1977년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특히 1984년 '모니카(MONICA)'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홍콩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1987)부터 '천녀유혼'(1987) '타임 투 리멤버'(1998) '연비연멸'(2000) 등을 통해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1990년에는 중국 정부를 비판해 제재를 받게 되자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내 번복 후 활동을 재개했고 1991년 홍콩영화제 최고배우상, 1995년 홍콩영화제 최우수영화주제가상과 홍콩영화비평가협회 최고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칸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고인은 지난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항년 47세.
장국영의 사망 소식이 만우절에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을 모두 믿기 힘들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장국영은 1977년 가수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특히 1984년 '모니카(MONICA)'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홍콩 누아르 영화 '영웅본색'(1987)부터 '천녀유혼'(1987) '타임 투 리멤버'(1998) '연비연멸'(2000) 등을 통해 월드스타로 성장했다.
1990년에는 중국 정부를 비판해 제재를 받게 되자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이내 번복 후 활동을 재개했고 1991년 홍콩영화제 최고배우상, 1995년 홍콩영화제 최우수영화주제가상과 홍콩영화비평가협회 최고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칸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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