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민간전문가 통해 도시 속 숨은 공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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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1일 도시 속 숨은 공간을 찾기 위한 '공공성지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공공성지도는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한 기초현황자료다.
공공공간의 물리적 현황을 지도에 표기하고, 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민간전문가가 도시 곳곳 숨은 공공공간을 발굴해 마을 단위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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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1일 도시 속 숨은 공간을 찾기 위한 ‘공공성지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공공성지도는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한 기초현황자료다. 공공공간의 물리적 현황을 지도에 표기하고, 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민간전문가가 도시 곳곳 숨은 공공공간을 발굴해 마을 단위 공간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지도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서 말하는 공공공간은 가로·공원·광장 따위의 공간과 그에 부속해 대중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다.
한재희 공공건축가 외 15명의 공공건축가들은 이날 보호회에서 △남이면 로컬푸드 매장의 지역 커뮤니티 제안 △정북토성 역사공원화 제안 △용두사지 철당간 주변 광장의 재생 등 16건의 공공공간에 대한 디자인 제안을 발표했다.
시 관계 부서는 의견과 토론내용을 수렴해 구체적으로 사업화 되도록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앞으로 ‘꿀잼도시 청주’를 위해 공공건축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공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충북 최초로 지난 2020년부터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 중심으로 추진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전 단계에 걸쳐 공공전축가가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현재 총괄건축가 1명과 공공건축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건축공공사업의 기획·디자인에 대해 자문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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