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용노동부, '올해 사망 절반' 기타업종 특별관리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4.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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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김진하 지청장)은 올들어 발생한 관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타업종 사업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경북동부지역 중대재해의 절반인 3건을 차지한 기타업종까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보급을 확대하는 등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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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기자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김진하 지청장)은 올들어 발생한 관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타업종 사업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포항지청에 따르면 올 3월 기준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11건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동부지역(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6건, 경북북부지방 3건, 대구 2건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건, 건설업 6건, 기타업종은 경북동부지역에서만 벌목현장, 골프장, 호텔 등에서 3건으로 집계됐다.

포항지청은 경북동부지역 중대재해의 절반인 3건을 차지한 기타업종까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보급을 확대하는 등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작동성 강화를 위한 특별 관리 및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평가해 등급이 '하'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사업주 교육, 간담회,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안전보건진단명령, 개선계획수립 명령, 감독을 실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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