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고용노동부, '올해 사망 절반' 기타업종 특별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김진하 지청장)은 올들어 발생한 관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타업종 사업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경북동부지역 중대재해의 절반인 3건을 차지한 기타업종까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보급을 확대하는 등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김진하 지청장)은 올들어 발생한 관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는 '기타업종 사업자'에 대한 특별관리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포항지청에 따르면 올 3월 기준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11건이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경북동부지역(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6건, 경북북부지방 3건, 대구 2건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2건, 건설업 6건, 기타업종은 경북동부지역에서만 벌목현장, 골프장, 호텔 등에서 3건으로 집계됐다.
포항지청은 경북동부지역 중대재해의 절반인 3건을 차지한 기타업종까지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 보급을 확대하는 등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작동성 강화를 위한 특별 관리 및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평가해 등급이 '하'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사업주 교육, 간담회,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안전보건진단명령, 개선계획수립 명령, 감독을 실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를 할 예정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능력 안되면 읍소라도 해야…근본없이 흘러 들어와 대통령 탈당 요구"
- 민주당 "이천수 시민과 말싸움할 때 옆에 원희룡 뭐했나"
- [단독]문재인 전 대통령, 부산 사상 깜짝방문…한동훈 마주칠 뻔
- 조국 "한동훈, 총선 후 윤 대통령으로부터 버려질 것"
- 한소희-류준열 결별에 한재림 '현혹' 비상…동반출연 미지수?
- '2시간 알바하다가' 골프장 작업자들 참변…"중처법 검토"
- "빌린 돈 갚아" 말다툼 끝에 채무자 살해한 60대 검찰行
- 쿠팡 이어 배민도 '무료 배달'…음식배달 업계 출혈경쟁 돌입
- 6·25 전사자 형제의 무공훈장, 70여년 만에 유족 품에 안겨
- 마른 소녀만을 위한 '원 사이즈' 옷가게…美 '갑론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