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뒤흔든 '점프' 공연, 경남 함안 찾아온다

경남=김동기 기자 2024. 4.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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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점프' 공연이 경남 함안을 찾아온다.

오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 총 2회 공연될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마샬아츠(Martial Arts)로 아크로바틱과 극적인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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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을 찾아오는 '점프' 포스터/사진=함안군
이야기 없이 몸짓으로만 이야기를 펼쳐 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폭소로 뒤흔든 '점프' 공연이 경남 함안을 찾아온다.

오는 13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 7시 총 2회 공연될 '점프'는 우리나라의 태권도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자 기획된 마샬아츠(Martial Arts)로 아크로바틱과 극적인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 작품이다.

무술 고수 가족의 집에 엉뚱하고 귀여운 도둑들이 들어와 벌어지는 일들을 대사 없이 생생한 라이브 액션과 절묘한 코믹 연기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려한 공중회전을 선보이는 아크로바틱과 고난이도 동양 무예, 슬랩스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점프' 공연은 2003년 7월 초연 이후 87여 개국 152여 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 수상', 공연 최초 한국무역협회 '100만 달러 수출탑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7~2008년 오프브로드웨이 장기공연 350회 공연과 100만 관객 관람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언어적 제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일상의 에너지를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점프'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봄을 맞이하여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특별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6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 유료회원 30% 할인, 단체할인 10명 이상 가능하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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