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갑' 민주 민홍철·국힘 박성호 후보 공약 비교

[공약비교]경남 김해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4월 총선 격전지 낙동강벨트로 묶인 경남 김해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별 선거공보를 보면 민주당 민홍철 후보는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유치 △김해컨벤션센터 건립 추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진영-김해-양산-울산) 조기 착공 △'정규 삼계역사' 계속 추진 및 김해 경전철 운영 적자 해소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초정-화명 광역도로 조기 완공 △창원법원 김해 지원 및 검찰지청 유치 △대학병원급 공공의료기관 유치 △공공기관 유치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개인 재산권 보호 △농지거래 규제 해소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 및 체육시설 확충 △장애인의 편익 및 복지강화 △도심지 생활형 주차시설 확충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e-스포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 △교육발전 특구 유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 공립 과학관 및 어린이 수영장 조성 △가야역사 복원사업 지원 및 관광지원 개발 △화포천을 활용한 대한민국 습지 대회 및 세계습지대회 개최 기반 조성 △미세먼지 없는 도시 숲 조성 및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 보조금 및 충전소 확대를 약속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경남 제조로봇 및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추진 △탄소배출 저감 위한 전기차 및 수소차 충전 인프라 확충 △국제규격의 종합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김해오광대전수교육관 건립 △진영읍,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재건축과 재개발의 획기적인 규제완화 및 그린밸트 해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 등을 경제·산업, 문화·체육, 도시·환경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중장년 위한 기술창업 프로그램 확충 및 지역거점센터 마련 △스마트 경로당 대폭 확대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국지도 60·69호선, 국도 58호선(무계-삼계) 조기 준공 △신어천 5.3㎞ 올레길 조성 △워킹맘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어린이 테마 근린공원 조성 △글로컬대학30 지정 추진 △김해 e-모빌리티 마이스터 유치 및 설립 등을 복지, 생활, 여성청년, 교육분야 공약으로 내놨다.

박 후보는 이와 함께 도시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김해 랜드마크 '분성산타워' 건립 △새로운 김해 법조타운 조성(창원지방법원 김해지원, 검찰청 김해지청, 고용노동지청 신설 등) △도립 공공의료원 유치 △경전철 북부동 간이역 조속 신설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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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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