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당기순이익 359억원 기록…“4년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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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4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흑자 전환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건축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5%가량 절감된 데다가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과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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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 1조4430억, 당기순이익 359억, 영업이익 318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3년간의 코로나 적자 터널을 벗어나 흑자로 돌아섰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흑자 전환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 기간 증가했던 원가율이 건축 원가율 개선에 힘입어 5%가량 절감된 데다가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 증액과 정산을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2016년 7월 착공한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코로나 영향으로 약 80개월간의 공사 끝에 작년 2월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공사비 증액에 대한 협상을 최종 마무리한 결과도 반영됐다. 많은 설계 변경과 공사 기간이 대폭 늘어난 여파로 공사비는 수주 당시 약 9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대로 늘었다.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기존 강점 분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수주와 품질 시공을 통해 수익내는 회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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