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강진농협,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 발대식

이시내 기자 2024. 4. 1.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최근 '행복 채우미 인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강진농협은 사업 시행을 위해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인력지원단 30여명을 꾸렸다.

진성국 조합장은 "행복채우미는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라며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의 자원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한분 한분의 친절과 봉사로 우리농협 고령·취약 조합원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약가구와 1 대 1 매칭…생활밀착 복지서비스 제공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여덟번째)이 부녀회원 중에서 선발한 행복 채우미 인력지원단과 함께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전남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최근 ‘행복 채우미 인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농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농협의 행복 채우미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고령·취약계층의 생활을 돌봐주는 사업이다.

강진농협은 사업 시행을 위해 부녀회원을 중심으로 인력지원단 30여명을 꾸렸다. 이들은 취약가구와 1 대 1 매칭을 통해 생활밀착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탁·청소를 돕고 취약가구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김장·밑반찬을 나누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본다.

사업 지원대상은 강진농협 조합원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조손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이들인 인력지원단을 1년간 최대 12번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 하루 2시간가량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행복채우미는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서비스”라며 “행복채우미 인력지원단의 자원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한분 한분의 친절과 봉사로 우리농협 고령·취약 조합원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