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제왕절개 일주일만 촬영장 복귀, 이묵원 욕할까 눈물 참아” (초대)[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4. 1.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부자가 스케줄 탓에 제왕절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송승환이 "남편 욕을 왜 하냐"고 의아해하자 강부자는 "힘든데 시킨다고. 방송 스케줄 때문에 남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둘째 낳고 일주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배우로서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캡처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강부자가 스케줄 탓에 제왕절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에는 강부자와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출산 휴가는 엄두도 못 냈던 시절에 활동했다며 눈물의 출산기를 공개했다. 강부자는 "나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낳았는데 첫째 순산하고 20일 만에 나와서 일을 했다. 둘째는 TBC '연화'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예정일이 돼서 감독님한테 일주일만 빼달라고 했더니 '작품이 클라이맥스니까 빨리 낳고 나와'라고 거절하더라. 아기를 제 마음대로 낳냐"고 난감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결국 출산일을 당기려 촉진제까지 맞았다는 강부자는 "촉진제를 맞아도 아기가 나올 생각을 안 하더라.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했다. 방송 스케줄 때문에 출산을 한 것"이라며 "제왕절개를 하고 일주일 만에 나와서 작품 브레이크 하나도 없이 계속 촬영했다. 그동안 점잖았던 역할이었는데 클라이맥스라 모든 장면들이 힘들었다. 출산 직후 몸 풀 겨를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강부자는 "그때는 정말 울었다. 녹화할 때 꾹 참고 집에서 울었다. 촬영장에서 울면 남편 이묵원 씨를 욕할까 봐 참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승환이 "남편 욕을 왜 하냐"고 의아해하자 강부자는 "힘든데 시킨다고. 방송 스케줄 때문에 남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둘째 낳고 일주일 만에 촬영장에 복귀했다"며 배우로서 시청자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