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문지인, 5월 17일 결혼…웨딩사진 공개

김기리·문지인, 웨딩사진 속 행복한 표정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김기리와 문지인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심스토리 제공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의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1일 문지인 소속사 심스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문지인과 김기리가 다음 달 1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스토리 측은 김기리 문지인의 모습이 담긴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행복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기리와 문지인이 행복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스토리 제공

김기리와 문지인은 지난 2월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기리는 "제가 아는 지인 중에 최고의 지인을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희는 성격은 달라도 가치관이 똑 닮은 가치관 쌍둥이다"라며 예비 신부 문지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문지인은 "5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기리에 대해 "아주 조금 자랑을 하자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걱정들이 참 많았던 저를 위해 아주 가지각색 창조적인 방법들로 어떻게든 제 걱정을 떨쳐주는,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성실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힘든 길도 웃으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준 사람을 만난 것 같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