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강율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유태웅 대표는 님블뉴런 공동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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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강율빈 각자대표를 넵튠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유태웅 각자대표는 김승후 대표와 함께 님블뉴런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넵튠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
강 대표는 "넵튠은 상장 7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보다 명확한 목적를 가진 사업 유닛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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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은 강율빈 각자대표를 넵튠 단독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유태웅 각자대표는 김승후 대표와 함께 님블뉴런 공동대표를 맡게 되며 넵튠 부사장으로 경영지원본부장을 겸임한다.
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경제학 복수전공 후, 산업공학과 기술경영대학원 석사, 산업공학과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박사 과정을 마쳤다. 넵튠과 합병한 애드테크 업체 '애드엑스'를 2016년에 창업했다.
2018년 애드테크 기업, 곰팩토리(애드파이)를 인수하면서 광고 플랫폼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고 2019년부터 엔플라이스튜디오(무한의 계단), 말랑(미프), 엔크로키(야코런) 등 매년 1~2개 모바일 게임/앱 개발사를 인수하며 외형(광고거래액) 성장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 또한 꾸준히 높여왔다.
강 대표는 “넵튠은 상장 7년 만에 처음으로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보다 명확한 목적를 가진 사업 유닛을 중심으로 조직을 구축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튠 창업자 정욱 전 대표는 넵튠 최고전략책임자(CSO) 역할을 지속하면서 기업 비전 수립 및 계열사 시너지 효과 창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넵튠은 투자와 인수를 통해 캐주얼 및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늘려가는 동시에 견고한 광고 플랫폼 사업 강화로 두 사업 영역 간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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