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해야"

유효상 기자 2024. 4. 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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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10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1일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10일은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고, 지금이 선거 운동 기간중"이라며 "언론에서 보셨겠지만 일부 시도교육청에서정치적 오해를 살수있는 일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교육청 모든 공무원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공무원으로서 엄정 중립을 지켜주실 것 재차 강조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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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앞두고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성 강조
4.16 세월호 10주기 맞아 안전 의식 고취 주문
[홍성=뉴시스] 김지철 충남교육감, 주간업무보고회의 주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4.10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1일 주간업무보고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는 10일은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고, 지금이 선거 운동 기간중"이라며 "언론에서 보셨겠지만 일부 시도교육청에서정치적 오해를 살수있는 일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교육청 모든 공무원들은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공무원으로서 엄정 중립을 지켜주실 것 재차 강조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최근 개인의 일탈로 충남교육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발생 당혹스럽다"며 "좌고우면하지 않고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욱 엄격한 잣대로공직기강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간부들은 본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충남교육을 대표하고,행동 하나하나가 충남교육의 얼굴이라는 점을 유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4월 안전의 달과 관련 "오는 16일은 세월호 10주기이며, 정부에서 지정한 국민안전의 날"이라며 "우리가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그러한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주지시켰다.

그러면서 "안전총괄과에서 관련 행사와 계기 교육을 챙겨 달라"며 "오는 20일에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이 있고 장애인식 주간이 예정돼 있는 데 잘 챙겨달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제351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2357억 원 확보를 위해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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