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통신사업부 분할해 '세종네트웍스' 설립

[사진=세종네트웍스 제공]

통신 기업 세종네트웍스 주식회사가 오늘(1일) 출범합니다. 세종텔레콤은 통신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 세종네트웍스를 설립합니다.

세종네트웍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주요 통신사업 영역인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하고 통신 기반 버티컬 영역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설명입니다.

세종네트웍스는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책임경영을 함으로써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 블록체인, 5G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MVNO 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합니다. 주요 사업군 기반 직접 수익과 융합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신설 법인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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