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문화권 진주목관하 5개 문화원 업무협약 체결

정경규 기자 2024. 4. 1.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문화원은 1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동일 문화권 진주목관하 5개 문화원(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동일한 문화권인 진주목관하 5개 문화원은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정신의 선양사업 등을 하기 위한 실무협의 및 5개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진주문화원, 동일문화권 5개 문화원 업무협약식.(사진=진주문화원 제공).2024.04.0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문화원은 1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동일 문화권 진주목관하 5개 문화원(진주, 사천, 산청, 하동, 합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문화원은 지난 2022년 2월23일 동일 생활권인 3개 문화원(진주, 사천, 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제115주년 국채보상운동 학술대회, 논개 및 일제침약기 진주의병 학술대회, 남명 조식선생 유두류록 답사 및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순례,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 등 공동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동일한 문화권인 진주목관하 5개 문화원은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상호발전과 우호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발전방안 모색과 지역정신의 선양사업 등을 하기 위한 실무협의 및 5개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거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진주목은 고려 성종(982)때 진주는 양주, 해주, 광주, 충주, 청주, 공주, 상주, 전주, 나주, 승주, 황주 등과 12목이 됐다가 현종때 8목으로 줄일 때도 전국 8목 중의 하나였다.

조선 건국 후 태종 13년(1413)에 지방제도의 대대적 개편 때 진주는 목으로서 정3품의 목사가 배치되고 그 아래 판관(종5품)과 교수(종6품)를 두고 있다.

진주목의 행정구역은 합천, 초계, 함양, 곤양, 거창의 5개군과 사천, 남해, 삼가, 의령, 하동, 산음, 안음, 단성 등 8개 군을 관할했는데 현재 서부 경남지역이 대부분이다.

김길수 진주문화원장은 "고려 때부터 진주목의 관할구역으로 동일 문화권을 형성해 왔고 특히 남명 조식선생의 숨결이 배인 고장으로 선조들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해 오면서 나라가 어려울 때 5개 지역 의병들이 임진왜란때 진주성에서 목숨 걸고 우리지역을 지킨 피로 맺은 인연이 있는 곳이 5개 문화원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공동사업으로 '진주 K-기업가 정신' 계승지원 탐방, 문화학교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친선도모를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