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사진 찍어줬더니 자기가 내 스승이라고…남 이름 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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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자신과 찍은 사진을 내걸며 홍보한 식당을 상대로 사실관계 정정을 요청했다.
이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나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다.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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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연복 셰프가 자신과 찍은 사진을 내걸며 홍보한 식당을 상대로 사실관계 정정을 요청했다.
이 셰프는 1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린다"며 "나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격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다.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는 "나는 스승이 없다.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장사가 안된다고 도와 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더니 체인화까지 하면서 동탄, 논현동, 대전 다 내 스승이라고 홍보한다"고 밝혔다.
뒤이어 "합천, 인천, 보문동 그리고 많은 집들이 있지만 다른 집 상호는 생략하겠다"며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을 팔면서 그러지 마시라. 혹시라도 이 글 보신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수정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속상하겠다" "최근 중국집 맛집 검색하다가 말씀하신 곳 있었다" "얼마나 심했으면 직접 말하냐" "이름을 판다고 그 맛을 낼 순 없는데"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 셰프를 응원했다.
이 셰프는 화교 출신으로 지난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 2014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스타 셰프로 등극했고, 현재까지 KBS2 '편스토랑'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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