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유선통신 떼내…세종네트웍스 설립

김현아 2024. 4. 1.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네트웍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기윤)가 4월 1일자로 출범한다.

세종네트웍스는 1996년 9월 첫 설립된 세종텔레콤(036630)의 통신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됐다.

세종네트웍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 및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 및 효율화 도모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 전기공사·블록체인AI융합·모바일 담당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종네트웍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기윤)가 4월 1일자로 출범한다.

세종네트웍스는 1996년 9월 첫 설립된 세종텔레콤(036630)의 통신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됐다. 물적 분할된 법인이다.

세종네트웍스는 유선통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통신 시장 내 자생력 제고 및 실효성 있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용회선, 유선전화, 데이터센터, 음성부가 서비스 등을 필두로 안심번호, AI 결합 서비스 등 음성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을 확장, 통신 기반의 버티컬 영역의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통신사업자로서 전문성 제고 및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유기윤 세종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커넥티드 기업으로서 추진해 온 사업들의 유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ICT 플랫폼 파트너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점검도 마쳤다”고 강조했다.

존속 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공사, 블록체인, 5G특화망 등 신성장 사업과 알뜰폰(MVNO)사업을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다.

주요 사업군 기반 직접 수익과 융합 사업을 통한 신 수익 창출은 물론, 신설 법인과의 사업 협력을 통한 연결 수익 확보로 주주가치 증대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