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인 맞춤형 상담 시작

진로·대입상담…전문가 중심 상담위원 위촉
이정선 교육감 "내실 있는 진로상담 펼칠 것"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1일부터 초 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1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모두 1대 1로 진행하며, 크게 진로 상담과 대입 상담으로 나뉜다.

진로 상담은 4월~12월 13일 매주 월~목 주 4회, 회당 120분 진행한다.

대입 상담은 이달부터 지정한 토요일 4개 부스에서 8회 실시한다. 1명 당 40분 상담이 이뤄지며, 1대 1 맞춤형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현직 진로부장·진학부장·광주교대 상담위원 등 전문가 중심의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상담은 매달 첫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달 상담 신청의 경우 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1~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 다만 6월 상담은 예외적으로 어린이날 대체 휴무가 있어 5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는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 한명 한명의 꿈을 소중히 여기는 내실 있는 진로 상담을 펼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업 또는 진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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