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박광순,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

박강현 기자 2024. 4. 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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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상금 100만원)에 하남시청 박광순(왼쪽)이 선정됐다. 오른쪽은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 /한국핸드볼연맹

남자핸드볼 레프트백 박광순(28·하남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신한카드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1일 “4라운드에서 27득점,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하남시청의 4라운드 5전 전승을 이끈 박광순을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상금 100만원)는 매 라운드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과 스틸, 골키퍼의 경우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시즌 최종 5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박광순은 득점 7위(91골), 어시스트 6위(53어시스트)를 달린다. 팀은 리그 3위(승점 26·12승2무7패)에 올라 있다. 아울러 하남시청은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금 100만원)’도 처음 수상했다. 1·2라운드는 SK호크스, 3라운드엔 인천도시공사가 베스트 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핸드볼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캐논슈터(상금 50만원)에 인천도시공사 심재복(오른쪽)이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

가장 빠른 슈팅을 성공한 ‘캐논슈터(상금 50만원)’ 주인공은 인천도시공사의 센터백 심재복(37)이었다. KOHA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슈팅 속도를 기록한다. 심재복은 지난달 9일 두산과의 경기 후반 1분34초에 시속 106㎞ 슛을 성공했다. 두산 전영제(25)가 똑같이 106㎞를 써냈으나 차순위 속도에서 밀렸다. 두산 김진호(25)가 105㎞, 하남시청 신재섭(25) 등이 104㎞를 기록했다. 박광순은 103㎞를 슈팅을 던졌다.

라운드 MVP, 베스트팀, 캐논슈터 상 등은 이번 시즌부터 리그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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