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박광순, H리그 男 4라운드 MVP 수상

황선학 기자 2024. 4. 1. 13:1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경기서 27골·13어시스트 맹위…하남시청은 ‘베스트 팀’ 영예
2023-24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MVP에 선정된 하남시청 박광순이 수상 후 오자왕 KOHA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하남시청의 ‘원투 펀치’ 박광순(28·레프트백)이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상을 수상했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서 27골·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속팀 하남시청의 5전승을 이끈 박광순을 MVP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KOHA가 H리그로 출범하면서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시상하고 있는 ‘라운드 MVP’는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에서의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을 자체 개발한 채점방식으로 환산해 시상하고 있다.

박광순은 총 246점을 득점해 두산 김연빈(라이트백·202점), 팀 동료 박재용(골키퍼·196점), 상무의 박세웅(피봇·188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즌 첫 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4라운드 캐논슈터에는 인천도시공사 심재복이 뽑혔으며, ‘flex 4라운드 베스트팀’에는 백원철 감독이 이끄는 하남시청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재복은 3월 9일 두산전에서 후반 1분34초에 106㎞를 기록해 캐논슈터로 이름을 올렸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