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마젠타, 음원 순위 TOP100 “기적이 일어났다!”

이유민 기자 2024. 4. 1. 13: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QWER 사진.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밴드 그룹 QWER의 쵸단이 “선물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QWER가 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 있는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컴백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쵸단(드럼, 서브보컬), 마젠타(베이스), 히나(기타, 키보드), 시연(보컬, 기타)이 참석했으며, MC 박슬기가 진행을 맡았다.

QWER의 지난 앨범은 초동 9위를 기록했음은 물론, 타이틀곡 ‘Discord(디스코드)’가 유튜브 뮤직 최고 순위 3위, 멜론 TOP100 최고 순위 27위를 달성하면서 각 주요 차트 정주행에 성공했다.

소감을 묻자 시연은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꿈인가 싶었다. 볼 꼬집어 봤다”며 놀란 마음을 전했으며, 마젠타는 “순위를 확인하는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고 생각했다. 또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책임감을 느꼈다.

마젠타 사진.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이에 히나는 “‘디스코드’를 처음 들었을 때 ‘이 노래 대박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고민중독’도 그런 충격을 똑같이 느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히나는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음원 순위 기대 중이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쵸단은 “숫자보다 음악과 좋은 무대를 전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팀이 되고 싶다”며 순위에 연연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앨범 ‘마니또’의 동명의 곡 ‘마니또’는 멤버 쵸단이 가창한 앨범의 에필로그 곡으로, 마니또의 대상이었던 사람의 시선을 역으로 담아낸 곡이다.

쵸단 사진. 타마고 프로덕션 제공.



이에 히나는 “멤버들의 우연과 같은 결속을 ‘마니또’로 담아냈다. 마니또라는 관계가 위로, 응원과 같은 따스한 감정을 담은 것처럼 그런 관계를 수록곡처럼 담아봤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시간순으로 구성을 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타이틀 곡 ‘고민중독’은 동경하는 상대와 가까워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수없이 고민하고, 또 어떻게 마음을 전달할지 고민하는 화자의 속마음을 귀엽고 에너제틱하게 표현한 곡이다.

이에 시연은 “데뷔 앨범처럼 많은 분이 사랑해주셨으면 하는 타이틀곡이다. 동경하는 상대에게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는 마음을 노래에 투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QWER의 첫 번째 미니앨범 ‘MANITO(마니또)’는 4월 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