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포틀랜드, 카마라도 시즌 마감

이재승 2024. 4. 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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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The Oregonian』의 조엘 오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투마니 카마라(포워드, 201cm, 103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부상이 많은 포틀랜드에서 신인으로 안쪽 전력을 다지는데 힘을 실었다.

 벨기에 출신인 카마라는 이번 시즌 7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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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The Oregonian』의 조엘 오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투마니 카마라(포워드, 201cm, 103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카마라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를 무리 없이 소화했으나, 막판에 부상을 당했다. 검사 결과, 갈비뼈 골절과 신장 열상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현재 포틀랜드는 원정 일정을 치르고 있다. 결국, 카마라는 안방인 포틀랜드로 돌아갔다. 이번 시즌 부상이 많은 포틀랜드에서 신인으로 안쪽 전력을 다지는데 힘을 실었다. 그러나 그마저 전열에서 이탈하면서 포틀랜드에 부상자가 더 늘었다.
 

현재 포틀랜드에는 카마라 외에도 말컴 브록던(팔꿈치), 제러미 그랜트(허벅지), 저스틴 미나야(허리), 쉐이든 샤프(복부), 앤퍼니 사이먼스(무릎), 로버트 윌리엄스 Ⅲ(무릎)까지 무려 7명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중 다수가 당일 부상자이긴 하나 현재 전열을 갖추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부터 주력 선수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벨기에 출신인 카마라는 이번 시즌 70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4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신인임에도 많은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24.8분을 소화하며 7.5점(.450 .337 .758) 4.9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3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입지를 다졌고, 자신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22순위로 피닉스 선즈의 부름을 받았다. 2라운드 출신임에도 피닉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시즌 개막 직전인 9월 말에 데미언 릴라드(밀워키)와 디안드레 에이튼(포틀랜드)가 유니폼을 바꿔 입을 때, 포틀랜드로 건너갔다.
 

플로리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그는 NCAA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조지아 불독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전학을 택했다. 데이튼 플라이어스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프로 진출에 나섰다. 대학에서 마지막 시즌인 2021-2022 시즌에 평균 10.9점 6.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학 때 해마다 나아진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올-애틀랜틱10팀에 선정됐다. 컨퍼런스에서 선정하는 서드팀에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시즌에 퍼스트팀과 올-디펜시브 퍼스트님에도 뽑히면서 주가를 좀 더 높였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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