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계약, 내일 출고”…월 단위로 빌려 타는 SK렌터카 ‘월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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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의 월 단위로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월렌트'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SK렌터카의 '월렌트'는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까지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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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의 월 단위로 자동차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월렌트’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SK렌터카의 ‘월렌트’는 1개월 단위로 최대 12개월까지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계약까지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PC와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렌트 이용객을 살펴보면 신차 구매 전 차량을 경험하고 싶거나 구매 후 1개월 이상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 단기 체류 중인 주재원이나 유학생, 한달살이 여행객, 단기 의전용 신차 혹은 대차가 필요한 기업 등 다양한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SK렌터카에 따르면 인기 차종은 평균 5일 이내 계약이 완료되고, 계약 후 영업일 기준 평균 1.8일 이내 출고되는 등 출시 후 월 평균 이용자가 2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렌트’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중고차뿐 아니라 신차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SK렌터카는 신차 비중이 약 40%나 차지하며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둘째, 사후 관리도 힘썼다. 전국 900여개 협력 정비소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필요 시 대차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SK렌터카는 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사고 시 대물(상대방 차량 손해) 및 자손(자기 신체 손해)을 각각 최대 1억원 보상한다.
끝으로 법인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법인 전용 상담 채널’도 운영한다. 1:1 전문 상담원을 통해 차량 섭외부터 계약까지 꼼꼼히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희망 차량 부재 시 입고되는 가장 빠른 날짜 혹은 대체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견적 건수는 월 평균 10%씩 증가하고 있다.
SK렌터카는 월렌트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3개월 계약 시 대여료 10%를 할인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계약 고객에게는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원 주유권 1매를, 전기차 이용객에게는 SK렌터카의 전기차 전용 충전 카드 ‘EV링크’를 지급해 계약 기간 동안 매월 3만원 크레딧을 충전해 준다. EV링크 신규 가입 시, 무료 세차권 2매와 주차 할인권 2매도 받을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월렌트는 한 달이란 짧은 기간일지라도 새 차를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정비와 대차 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단기 차량이 필요한 고객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수입차를 비롯해 외국인도 계약 가능한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하는 등 차량 라인업과 고객층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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