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첫 '이달의 멸종위기종' 하늘다람쥐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4.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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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기념해 2~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와 토론회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보전주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인식 개선방안 마련 청년자문단 간담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 △복원사업 평가체계 마련 학술토론회(포럼)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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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의 날' 기념해 처음 보전주간 운영
멸종위기 민물고기 방사 행사도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 News1 박진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기념해 2~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와 토론회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했던 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고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1년 선포됐다. 환경부가 보전주간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보전주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인식 개선방안 마련 청년자문단 간담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 △복원사업 평가체계 마련 학술토론회(포럼) 등이 추진된다.

2일에는 경남 함양 남강에서 지역주민과 초등학생,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공존협의체 등이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민물고기 꼬치동자개 500마리를 방사한다.

4일에는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야 전문가와 공존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은 식목일인 5일 경기 용인 한택식물원에서 열린다.

환경부는 이번 달부터 매달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해 카드 뉴스 등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는 '하늘다람쥐'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998년 하늘다람쥐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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