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시청에 '텀블러 자동세척기' 시범 설치

(양산=연합뉴스) 경남 양산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청 비즈니스센터 1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컵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 청사를 비롯해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양산시 디자인공원, 맨발 산책로 만든다

(양산=연합뉴스) 양산시는 맨발 걷기 인기에 맞춰 물금남부공원, 성산어린이공원, 교동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올해 총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디자인공원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5월 중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는 이 산책로는 총연장 500m로 자체 토양이 황토로 이루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산책로는 각종 맨발 체험존(황토, 황토볼, 화산송이, 솔방울)을 도입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원목 그늘막, 세족장, 신발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제보는 카톡 okjebo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