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마루 짝꿍들 만들었어요"…경기도, 블루엔젤과 입양 홍보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4. 4. 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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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서 첫 번째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열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의 사전적 의미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라며 "반려마루 짝꿍들이 노령·장애견 등 입양이 어려운 보호동물이 새 가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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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블루엔젤봉사단은 3월 31일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입양 홍보를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도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에서 첫 번째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열고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간 보호로 야외 활동과 사람의 손길이 부족한 보호동물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보호동물에게 가족과 같은 짝꿍을 만들어줘 새로운 가정에 입양될 때까지 지속 교류하며 서로의 짝꿍으로 지내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인 안혜경, 현우, 김소라 등 20여명이 참여해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간식 만들기 및 단짝 놀이 체험 등도 진행했다.

블루엔젤 봉사단은 하루 동안 함께 지내며 교감한 짝꿍 보호견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이후에도 지속해서 서로 교류하며 입양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나 동호회, 모임 등 신청을 먼저 받아 운영하고 이후에는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의 사전적 의미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라며 "반려마루 짝꿍들이 노령·장애견 등 입양이 어려운 보호동물이 새 가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반려동물 입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입양 전 동물사랑배움터에서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온라인 수강해야 한다.

반려마루 시군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입양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반려마루(여주, 화성) 온라인 입양 신청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해피펫]

경기도와 블루엔젤봉사단은 3월 31일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입양 홍보를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 뉴스1
경기도와 블루엔젤봉사단은 3월 31일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 입양 홍보를 진행했다.(경기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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