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데 일본 도쿄 28도 넘어…역대 최고치

남민주 인턴 기자 2024. 4. 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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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일본 도쿄의 기온이 현지 기상청 관측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876년 시작된 관측 통계 이후 3월의 기온 중 최고치다.

지난 3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70개 관측 지점에서 3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도쿄를 포함한 간토코신 지역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맑은 날씨로 기온이 상승했다고 일본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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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으로 인해 동일본과 서일본 태평양 측 기온 올라
[서울=뉴시스] 3월 일본 도쿄의 기온이 현지 기상청 관측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민주 인턴 기자 = 3월 일본 도쿄의 기온이 현지 기상청 관측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1일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도쿄의 도심의 28.1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1876년 시작된 관측 통계 이후 3월의 기온 중 최고치다. 그동안 최고 기온은 2013년 3월 10일 기록한 25.3도였다.

지난 31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70개 관측 지점에서 3월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고후시나 도쿄도 후추시, 군마현 다카사키시에서 등에서 28도 이상의 기온이 나타났다. 고기압으로 인해 동일본과 서일본의 태평양 측 기온이 오른 결과다.

도쿄를 포함한 간토코신 지역에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맑은 날씨로 기온이 상승했다고 일본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j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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