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서 산마늘 채취하던 60대 남성 추락…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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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20일까지 임산물(산마늘)채취기간을 앞둔 울릉군에서 주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야산 산비탈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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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일부터 20일까지 임산물(산마늘)채취기간을 앞둔 울릉군에서 주민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1분쯤 울릉군 북면의 한 야산 산비탈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2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0대)씨는 오를쪽 발목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나물을 채취하던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남부지방 산림청은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올해 채취자(약400여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은 A 씨가 산나물 채취기간 전날 사고가 발생한것으로 보고 불법 채취 여부를 조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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