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과 즐기는 평화 축제…경기도, 'DMZ 오픈 페스티벌' 5월 개최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4. 4. 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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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DMZ 일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국제음악제와 평화음악회, 전시회 등 예술행사와 에코피스포럼, 특별강연, 정책 공모전 등 학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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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1월 DMZ 생태·평화 가치 주제 종합축제
예술·학술·스포츠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문화 발전 기여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2024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을 다음달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와 DMZ 일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국제음악제와 평화음악회, 전시회 등 예술행사와 에코피스포럼, 특별강연, 정책 공모전 등 학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평화 걷기와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도 펼쳐진다.

올해 페스티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고, 임미정 한세대학교 교수가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특히 올해는 하반기 캠프그리브스 2차 개방과 연계한 기회소득예술인이 참여하는 전시회, 경기도체육대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도 함께 열린다. RE100 개념을 적용해 폐현수막 리사이클링을 통한 장바구니 제작 등 친환경 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이밖에도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북한이탈주민 거리공연(버스킹),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DMZ 평화열차 등 공연, 전시 행사 등과 연계한 평화관광 콘텐츠로 채워진다.

세부적인 행사 일정과 계획은 상반기 중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DMZ는 생태·평화·역사적 가치가 부각되는 일상적인 공간으로 변모되고 있다"며 "DMZ 일원의 관광자원을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 세계가 찾아오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에는 7개월 동안 총 164만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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