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샷이 홍상수” 홍상수X김민희 ‘여행자의 필요’ 4월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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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4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감독 홍상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홍상수 감독이 제작 및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을 담당했고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활약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영화 '여행자의 필요'를 통해 5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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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상수 감독 31번째 장편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4월 24일 개봉한다.
영화 '여행자의 필요'(감독 홍상수)는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으로, 홍상수 감독이 제작 및 각본, 감독, 촬영, 편집, 음악을 담당했고 김민희가 제작 실장으로 활약했다.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한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외신 스크린데일리는 "모든 샷에서 홍상수가 드러나는 영화다-하지만 그렇지 않았던 영화가 있었던가?-그러나 다른 작품들 보다 더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매혹적인 작품 중 하나", 버라이어티는 "홍상수와 이자벨 위페르가 재회하여 바람이 부는, 수수께끼 같은 오후의 산책을 떠난다. 위페르의 사랑스럽게 모자란 듯 보이는, 무심한 듯 보이는 연기가 영화의 진행에 편안한 친숙함의 장막을 제공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영화 '여행자의 필요'를 통해 5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 여우주연상(김민희)을 수상한 바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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