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세계 단 2곳 보유 잠수함용 연료전지 핵심기술 이전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소연료전지 제조·수소충전소 구축 전문회사 범한퓨얼셀이 종속회사 범한머티리얼즈를 통해 영국의 세계적인 연료전지 소재 기업인 Johnson Matthey Hydrogen Technology(이하 '존슨매티')로부터 막전극접합체(MEA)의 설계·제조 관련 일체의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범한머티리얼즈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의 기술개발·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범한퓨얼셀이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수소연료전지 제조·수소충전소 구축 전문회사 범한퓨얼셀이 종속회사 범한머티리얼즈를 통해 영국의 세계적인 연료전지 소재 기업인 Johnson Matthey Hydrogen Technology(이하 ‘존슨매티’)로부터 막전극접합체(MEA)의 설계·제조 관련 일체의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1일 밝혔다.
범한머티리얼즈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의 기술개발·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범한퓨얼셀이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범한퓨얼셀에 따르면 현재 기술자료 확보·기술이전 교육을 완료했다. 관련 설비·장비를 구축하고 연내 공정 수립·파일럿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전 세계에서 독일 기업과 범한머티리얼즈 단 두 기업만이 잠수함용 MEA기술을 보유하게 된다. 존슨매티는 대규모 민간 수요 시장에 집중하기 위해 오랜 협업관계를 맺고 있는 범한에 군수용 MEA 기술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진다. 범한퓨얼셀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에도 존슨매티의 독보적인 MEA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의 국산화율을 100%로 끌어올려, 방산물자의 완전한 기술 자립 실현이 가능해졌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잠수함용 수소연료전지는 잠함 능력에 매우 중요한 기술”이라며 “향후 국내외에 적용되는 잠수함용 연료전지의 완전한 국산화와 독보적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범한퓨얼셀은 고도의 기술 신뢰성을 유지하고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과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의 원가절감과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질문 세례' 진땀 네이버 최수연 vs '대표 취임' 침묵 카카오 정신아
- "너무 화가 난다" 최악리뷰 달린 논산훈련소 앞 식당 직접 간 유튜버
- 쭉 뻗은 각선미에 감탄…임수향, 초미니 입을 만한 바비인형 비주얼 [엔터포커싱]
- '갤S24' 흥행에 자신감 붙은 삼성…폴더블폰도 '엑시노스' AP 탑재하나
- 고민정과 '엄지척' 인증샷 찍은 '이 배우'…"골목길 유세하다 우연히 만나"
- [단독] 개혁신당, '비례대표 갈등 여진'…균열 간격 더 벌어졌다
- 10만톤 쓰레기더미에 비트코인 8000개 묻혔다?
- '퀄컴 스냅드래곤' 탑재 갤럭시S24 울트라, 국내외서 호평
- "사기 피해 1조 추산"…홍진경, 주식 리딩방 '사칭 주의' 당부
-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추모 행렬'…조현문 전 부회장 5분 머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