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저녁 6시까지 문여는 무인점포 개점

2024. 4. 1.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일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교보타워점·신사점 개점
처리가능 업무 43→56개 확대
연내 무인점포 33개로 확장
우리은행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 전경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1일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고객이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디지털EXPRES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예금 신규·해지, 신용·전세대출 접수·실행,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해지 등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디지털EXPRESS’를 3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