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새로 바뀐 시내버스 이용법 홍보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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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올해 개정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설명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운송약관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봄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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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올해 개정된 시내버스 운송약관을 설명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이달부터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운송약관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봄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방하고자 제작됐다.
홍보영상은 색다른 상황극 형식의 콘텐츠로 제작됐으며, 첫 편으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원이의 자급자족'이 첫 편으로 게시된다.
이 영상의 부제목인 '슬기로운 버스 이용법:기사님이 딱 보고 있다이'는 지역 방언을 활용해 시내버스 승무원이 마지막 장면마다 "기사님이 딱 보고 있다이"를 언급해 시청자로 하여금 승무원과 친밀감을 쌓고 웃음을 자아낸다.
시는 또 일회용 용기 등 음식물 반입 규정과 휴대품 허용 기준, 교통카드 사용 원칙 등 세 가지 규정을 설명하는 상황극 형식의 짧은 영상들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홍보영상에 시 교통국(버스운영과) 직원들과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가 함께 사직실내수영장 맞은편 버스정류장과 81번 시내버스 내외부 공간을 배경으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쳤다.
아울러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홍보영상에 영문 자막을 제공한다.
홍보영상들은 이달부터 온라인 매체와 버스 정류장 버스정보안내기, 관문지역 주요 전광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대중교통 운송 수단 중 시내버스는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운송 수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표준화된 정보를 전달해 대중교통 선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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