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웨딩시즌 다가오니…" LVMH계열 '불가리', 평균 7% 안팎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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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계열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주얼리 상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안팎으로 올렸다.
불가리는 당초 3월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이날 인상을 확정지었다.
한편, 불가리는 최근 VIP 혜택을 줄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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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로원 에센셜 밴드 링, 18k 로즈골드 9.09%↑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계열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BULGARI)'가 주얼리 상품을 대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섰다.
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불가리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안팎으로 올렸다.
대표 제품으로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비제로원 1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240만원에서 252만원으로 5%, '비제로원 에센셜 밴드 링, 18k 로즈골드'는 165만원에서 180만원으로 9.09% 올랐다.
또 0.03캐럿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디바스 드림 네크리스, 18k 옐로 골드'는 305만원에서 323만원으로 5.9% 인상됐다.
불가리는 당초 3월 인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공식적으로 이날 인상을 확정지었다.
한편, 불가리는 최근 VIP 혜택을 줄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VIP를 대상으로 누적 구매금액 7000만원, 2억원 이상일 경우 7~10%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를 없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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