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1000만 도전 앞둔 '범죄도시4' 메인 예고편 공개

박상후 기자 2024. 4. 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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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뜨거운 화제를 이어간다.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가 1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 메인 예고편은 마석도(마동석)의 시원한 리얼 복싱 액션부터 메인 빌런 백창기(김무열)의 잔혹함, 모두가 기다려 온 히든카드 장이수(박지환)의 컴백, IT천재 CEO의 탈을 쓴 또 다른 빌런 장동철(김동휘)의 이중생활까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광수대 형사들과 함께 새로운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마석도는 배달 앱을 활용한 신종 마약 범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앱 개발자를 찾아 범죄의 뿌리를 뽑으려는 마석도. "컴퓨터 하는 놈들은 너네가 잡고 나는 그 뒤에서 시키는 놈을 잡는 거야" 라는 마석도의 대사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괴물형사표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전편에 이어 마석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광수대 형사들과 뉴페이스 사이버수사대의 합류 역시 더욱 탄탄해진 팀 플레이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실세 백창기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더욱더 세력을 키워 나간다. 돌아온 장이수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합을 맞춰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메인 빌런 백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두뇌 빌런 장동철의 악독한 활약 역시 극적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오는 24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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