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가죽공예 전문가’ 육성하는 ‘성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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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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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교육 외 디자인 출원 교육·창업 컨설팅 과정도 운영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국내 제화산업 최대 집적지인 성수동 수제화의 기술이 고령화로 인해 사장되는 것을 막고 젊은 장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수제화 및 가죽공예 공방 교육시설을 조성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수료생들의 졸업작품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1층 수제화 전시갤러리에서 전시 및 판매를 연계해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자신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2일까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수제화반 10명, 가죽공예반 20명으로 총 30명이며, 교육은 수제화 제작 과정(패턴, 갑피, 저부 등)과 핸드백, 지갑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 과정(디자인, 제봉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실습 교육 외에 지난해 시범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디자인 출원 교육과정을 재개설해 운영하며, 교육생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 컨설팅 과정도 새로 추가해 진행한다.
구는 교육생들이 제작 기술을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본인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제화와 가죽공예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적극적인 창업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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