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산방산 사진관, 제주살이 7년 차 부부와 지적장애 아들

신영선 기자 2024. 4. 1. 0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살이 7년 차, 가족의 시간을 되찾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편이 방송된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는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제주행을 감행했다.

오늘도 만호 씨네 가족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제주살이 7년 차, 가족의 시간을 되찾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1 '인간극장'에서는 '요래 이쁜 게 다 있노' 편이 방송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산방산 아래, 흐드러진 유채꽃밭을 코앞에 둔 작은 사진관이 있다.

박만호(54), 김귀옥(51) 씨 부부는 이곳에서 하나뿐인 아들, 성진이와 함께 7년째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있다.

고향 대구에서 2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만호 씨는 특유의 유머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웨딩사진 촬영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사진사였다. 그러나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제주로 내려왔다. 

지적장애가 있는 성진이의 미래를 위해 일에만 매진했던 만호 씨 부부는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가족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제주행을 감행했다.

오늘도 만호 씨네 가족은 행복해질 준비가 되어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