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학교들 오늘 개학…“선택과목제 시험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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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오늘(1일) 각급 학교 개학을 맞아 선택과목제를 비롯한 새 교육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올해에도 나라의 교육 발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각급 학교에서 올해부터 추진되는 새로운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 새 학년을 시작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한동안 개학 시기를 늦췄다가 2022년부터는 정시 개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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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매체가 오늘(1일) 각급 학교 개학을 맞아 선택과목제를 비롯한 새 교육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사설에서 “뜻깊은 올해의 새 학년도가 시작됐다”면서 “전국 신입생들과 부모들, 각지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개학의 날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올해에도 나라의 교육 발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야 한다”면서 각급 학교에서 올해부터 추진되는 새로운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먼저 보통교육 부문에서 “수십 개 학교들에서 제2차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선택과목제 교육을 시험적으로 진행하며 기술고급중학교(고등학교)들을 더 내오고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선택과목제는 학생들의 소질에 따라 문과, 이과, 예능, 체육, 기술 등 여러 분야의 과목을 선택해 듣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또, 고등교육 부문에서 “완전학점제에 의한 새 교수 관리제를 실시하는 대학, 학부들이 늘어난 데 맞게 인재육성 사업에서 그 생활력이 실지 발휘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완전학점제는 학업 연한과 관계없이 규정된 총 학점을 받으면 대학 졸업 자격을 받는 제도입니다.
북한은 매년 4월 1일 새 학년을 시작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한동안 개학 시기를 늦췄다가 2022년부터는 정시 개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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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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