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새김판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

고은지 2024. 4. 1.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으로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새싹이 돋는 봄을 꿈새김판과 함께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글판 봄편 새단장…10개 수상작 선정
2024년 봄편 서울꿈새김판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으로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3일∼3월4일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2024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시행해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이중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최정우 씨는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하게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수상작 '옷도 이불도 가벼워졌는데, 마음만 무거울 필요 없지', '손꼽아 기다렸어요. 손잡고 걸을까요?'도 강남구 코엑스 스퀘어 미디어,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대형 전광판 등 서울시 옥외전광판과 시 보유 홍보매체를 통해 선보인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새싹이 돋는 봄을 꿈새김판과 함께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