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김혜수 닮은 리즈시절‥70년대에 크롭티+섹시 비키니 화보까지(인생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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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창숙의 리즈 시절 미모와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 2회에는 국민 여배우 강부자,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부자의 "얘가 자기가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는 말에 김창숙이 "아니다. 난 내가 예쁜 줄도 몰랐다"고 극구부인하자 송승환은 "누나 미모가 어마어마했다. 꼭 예쁜 여자들이 이러더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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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창숙의 리즈 시절 미모와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3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토크 송승환의 초대'(이하 '송승환의 초대') 2회에는 국민 여배우 강부자, 김창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부자는 "얘 시험보고 들어오는 날 '오늘 예쁜 애가 왔다'고 남자들이 가서 기웃거렸다. 얘가 그때 물방울 무늬 까만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미인이 들어왔다는 소문이 자자했다"며 김창숙이 TBC 공채 5기로 들어오던 시절을 생생하게 추억했다. "얘가 줄 서 있을 때 내가 쳐다본 이미지가 각인돼 있다"고.
강부자의 "얘가 자기가 예쁜 건 알아가지고"라는 말에 김창숙이 "아니다. 난 내가 예쁜 줄도 몰랐다"고 극구부인하자 송승환은 "누나 미모가 어마어마했다. 꼭 예쁜 여자들이 이러더라"며 웃었다.
이에 김창숙은 "우연히 탤런트 모집한다고 해서 우리 이모가 사진을 막 찍자고 했다. 내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세번 왔다 갔다 했더니 '됐다'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아무것도 몰랐다"고 밝혔다. 경희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연기에 대해 전혀 몰랐을 뿐 아니라 "대사하는 게 너무 싫어 대사만 하면 '책 읽는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
그래도 강부자는 "카메라 감독하신 김기찬 씨 그분이 하신 얘기가 있다. '김창숙 씨는 세워놓고 어디로 치나 너무 좋다'더라. 어느 각도에서 잡아도 인물이 최고라고 그랬다"며 외모만큼은 업계에서도 극찬받았던 김창숙의 리즈 시절을 증언했다.
세련된 이미지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CF를 찍곤 했던 김창숙은 70년대 캘린더 여신으로도 활약했다. 이날 공개된 당시의 캘린더 화보에서 김창숙은 요즘 유행하는 크롭티는 물론 섹시 비키니까지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숙은 "저 배가 어디로 갔나"라고 너스레 떨었고 송승환은 지방 촬영을 가면 김창숙의 캘린더가 꼭 숙소 여관에 붙어있었다고 전했다.
또 송승환은 "이게 히트. 몇 년 전 인터넷에 김혜수와 창숙이 누나 사진을 비교하며 '너무 닮았다'고 올라왔다"며 비교 사진도 공개했다. 강부자는 "뭐가 닮았냐"며 못마땅해했지만 자신이 김혜수로 알았던 사진이 사실은 김창숙의 사진인 걸 알곤 "닮았다"고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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