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eview] '양현준 퇴장 징계 후 복귀→쐐기골 기점' 셀틱, 리빙스턴에 3-0 완승...1위 질주

김아인 기자 2024. 3.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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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셀틱은 3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위치한 토니 마카로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SPL) 31라운드에서 리빙스턴에 3-0 승리를 거뒀다.

셀틱은 전반 추가시간 2분 후루하시가 박스 우측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37분 양현준이 우측면을 돌파하며 아이다에게 패스했고 오리일리가 중앙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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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리빙스턴에 3-0 완승
양현준 2경기 결장 징계 후 복귀
3번째 골에 '기점 역할'
사진=셀틱. 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포포투=김아인]


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셀틱은 31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위치한 토니 마카로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SPL) 31라운드에서 리빙스턴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셀틱은 리그 1위를 질주했다.


셀틱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에다, 후루하시, 쿤, 하타테, 이와타, 오라일리, 테일러, 스케일스, 카터 빅커스, 존스턴이 선발로 나왔고, 하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현준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리빙스턴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옌기, 브래들리, 켈리, 피트먼, 브랜든, 홀트, 켈리, 오빌레예, 데블린, 노팅엄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골문은 조지가 지켰다.


사진=셀틱. 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셀틱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마에다가 올려준 크로스를 쿤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슈팅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리빙스턴도 반격했다. 전반 16분 오빌레예가 박스 우측에서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셀틱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0분 마에다의 패스를 받은 하타테가 박스 바깥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셀틱은 전반 추가시간 2분 후루하시가 박스 우측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그렇게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 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셀틱이 먼저 앞서갔다. 후반 4분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후루하시와 하타테의 슈팅이 연달아 막혔지만, 볼을 걷어내려던 브랜든의 발을 맞고 자책골이 됐다. 리빙스턴은 후반 7분 브래들리의 부상으로 맥케이가 대신 투입됐다.


셀틱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11분 하타테의 패스를 받은 쿤이 박스 우측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았다. 이어 후반 14분에는 하타테가 각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위치에서 슈팅했지만 이 역시 득점은 무산됐다. 셀틱은 후반 20분 하타테를 빼고 베르나르도를 들여보냈다.


리빙스턴이 위기를 모면했다. 후반 23분 쿤이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루하시가 문전으로 뛰어들며 패스를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날카롭게 선방했다. 셀틱이 추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6분 쿤과 후루하시를 불러들이고 양현준과 아이다를 내보냈다. 곧 후반 27분 베르나르도가 박스 바깥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망을 가르고 추가골로 이어졌다.


셀틱이 승부를 굳혔다. 후반 37분 양현준이 우측면을 돌파하며 아이다에게 패스했고 오리일리가 중앙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꽂았다. 결국 경기는 셀틱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퇴장 징계 후 복귀한 양현준이 팀의 쐐기골을 돕는 기점 역할을 해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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