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남일우 별세 …김용림 남편상・남성진 부친상・김지영 시부상

신영선 기자 2024. 3. 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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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남일우가 별세했다.

고인은 1959년 KBS 성우로 데뷔했으나 1964년 KBS 공채 탤런트 4기로 배우로 전향했다.

1965년 배우 김용림과 결혼한 고인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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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율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원로 배우 남일우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3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율 측에 따르면 남일우는 이날 새벽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고인은 1959년 KBS 성우로 데뷔했으나 1964년 KBS 공채 탤런트 4기로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대명' '이차돈' '당신은 누구시길래' '야인시대' '왕꽃 선녀님' '쩐의 전쟁' '아현동 마님' '분홍립스틱' '황금의 제국' '비켜라 운명아' 등과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남자가 사랑할 때' '내부자들' '검은 사제들' '신과 함께'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1965년 배우 김용림과 결혼한 고인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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