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투표소 495곳 확정

장애인 등 층간 이동 어려운 선거인 고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 충북지역 투표소가 495곳으로 확정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로 투표소를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충북선관위는 또 매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24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97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가 보내졌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사진=아이뉴스24 DB]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누리집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서도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정책공약마당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