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연복연기상에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

박주연 기자 2024. 3. 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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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복연기상'에 배우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이 선정됐다.

재단은 오는 4월1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복 연기상'은 어려운 창작환경 속에서도 극 예술을 위해 무대에서 묵묵히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연극배우를 응원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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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연극인복지재단 홈페이지. (사진=한국연극인복지재단 제공) 2023.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연복연기상'에 배우 박신후·백은경·손성호·임정은·정나진이 선정됐다.

재단은 오는 4월1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제2회 연복 연기상'과 '제2회 연극 스태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복 연기상'은 어려운 창작환경 속에서도 극 예술을 위해 무대에서 묵묵히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 연극배우를 응원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올해 '연복 연기상' 수상자 박신후는 1988년 극단 '동인' 단원으로 연극을 시작, 중견 배우들과 극단 'D7'을 창단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은경은 1994년 극단 '작은신화'에 입단했다. 2008년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한동안의 공백을 가졌지만 2018년 복귀해 더욱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성호는 1986년 대구에서 연기를 시작, 경주와 대구 시립극단원으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는 서울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임정은은 2002년 극단 '모시는 사람들'에서 배우로 데뷔했다. 결혼 후에는 대본작업에 몰두, 2013년 본인의 극단 '감동프로젝트'를 설립하고 극작가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정나진은 1998년 극단 '미추'에 입단하며 연기를 시작, 쉼 없이 연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자들은 은민S&D의 후원으로 각 200만원씩의 상금을 받게 된다.

연극 스태프상은 조명 디자이너 김민재, 극단 '장자번덕' 대표 김종필, 조연출 송은혜, 무대감독 최정환, 극단 '살미세아' 대표 현림에게 돌아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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