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1571가구 분양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4. 3. 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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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홈이 새 단장을 마치고 분양 일정을 재개한다.

31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와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전국 5곳에서 1571가구가 (행복주택 제외)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임대,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제외한 신축 분양 물량은 495가구다.

오는 3~4일 9가구 분양에 나서며 전용면적 84㎡ 기준 최초 분양가보다 약 4억원 내린 18억원대에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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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엔 2년내 출생가구 우대

청약홈이 새 단장을 마치고 분양 일정을 재개한다.

31일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 리얼투데이와 청약홈에 따르면 1~5일 전국 5곳에서 1571가구가 (행복주택 제외)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가운데 임대,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제외한 신축 분양 물량은 495가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은 지난 22일부로 마무리됐으며 25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에 나선 단지엔 개편된 청약제도가 반영된다. 배우자 청약 통장 가입 기간 합산, 다자녀 기준 완화,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바뀐 제도다.

신축 분양 단지는 1곳으로 대전 중구 문화동 330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49가구이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86가구)과 생애최초 특별공급(42가구)의 20%가 2년 안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 우선 배정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기준 약 4억3000만원대다. KTX 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이다. 가까운 거리에 다양한 학원시설이 위치한다. 대형 마트와 백화점, 병원 등 생활 기반 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서울 송파구에선 할인 분양을 결정한 단지가 청약 신청을 받는다. 성지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짓는 '잠실 더샵 루벤'이다.

이 단지는 2022년 분양했는데 일반분양 물량이 30가구 미만인 29가구여서 분양가 상한제 규제를 피했다. 전용면적 106㎡ 단일 평형으로 당시 분양가를 최고 27억원대로 책정했다. 3.3㎡(1평)당 분양가는 약 6500만원이었다.

당시 경쟁률이 252대1을 기록했지만 정작 계약된 물량은 6가구에 불과했다.

이후 선착순 분양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23가구가 남아 있다. 이번 임의 공급에선 분양가를 약 7억원 낮춘 19억원대로 책정했다.

송파구 가락현대5차를 재건축한 '더샵 송파루미스타'도 할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 역시 2022년에 분양했지만 미분양을 면하지 못했다.

오는 3~4일 9가구 분양에 나서며 전용면적 84㎡ 기준 최초 분양가보다 약 4억원 내린 18억원대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경남 양산시 동면 일원에 짓는 '사송 롯데캐슬'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903가구 규모다.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이며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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