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X임수향 본격 등판..시청률 위기 탈출할까[★FOCUS]

이경호 기자 2024. 3. 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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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임수향이 본격 등판하는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률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31일 방송되는 4회부터 지현우, 임수향의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번 '미녀와 순정남'까지 KBS 주말드라마는 극 초반 시청률이 20%대 돌파가 여려워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 임수향이 시청률 위기를 털어내고 KBS 주말극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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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이 본격 등판하는 '미녀와 순정남'이 시청률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31일 방송되는 4회부터 지현우, 임수향의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이날 본 방송에 앞서 '미녀와 순정남' 측이 공개한 스틸에서는 성인이 된 고필승(지현우 분), 박도라(임수향 분)의 모습이 담겼다.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측에 따르면 고필승, 박도라의 관계가 어릴 적과는 정반대가 되었다. 대충에서 개명한 필승은 막내 드라마 PD가 됐고, 박도라는 톱배우가 됐다. 고필승은 박도라 앞에서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있다. 이런 고필승 앞에서 박도라는 도도하고 냉정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일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수향, 지현우의 본격적인 등장으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 전부터 두 배우가 예고한 코믹하고 로맨틱한 연기가 예고됐기 때문.

'미녀와 순정남'은 지난 23일 첫 방송했다. 1회 시청률은 1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2회 17.2%, 3회 14.9%로 각각 집계됐다.

'미녀와 순정남'의 3회까지 시청률은 전작 '효심이네 각자도생'보다 낮은 수치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회(2023년 9월 16일) 16.5%, 2회 18.4%, 3회 15.7%, 4회 11.1%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미녀와 순정남'까지 KBS 주말드라마는 극 초반 시청률이 20%대 돌파가 여려워진 상황이다. KBS 주말드라마는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1회 시청률 20.5%(2022년 9월 24일)를 기록한 후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까지 방송 1회 시청률이 10%대 후반이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1회 17.7%(2023년 3월 25일),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회 16.5%였다. 또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33회(1월 14일)에서 20.9%의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청률 위기 상황이 이어진 바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녀와 순정남'도 시청률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 4회에서 극적 반환점이 필요해졌다. 이에 아역이 아닌 성인 배우들이 본격 등장하는 4회에서 시청률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청률 불패'라는 말은 옛말이 된 KBS 주말극은 3연속 초반 시청률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 임수향이 시청률 위기를 털어내고 KBS 주말극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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